빡세다...

한..일주일치 사회생활을 한꺼번에 한 거 같다.

2교시 첫 수업은 째고 써클실 잠깐 들렀다가 도서관에 가서 책 뒤적거리고...
기호학 수업 끝나고는 웬 허접한 발표준비 때문에 입술에 힘 빼고...
경제학 개론 끝나고는 잽싸게 대학로 가서 오징어 먹고는...
연극 한판 관람해 주셨다.
연극 끝나고는 집에 오는 길에 가게 들러서 배달 한 판 뛰어주시고...
배달비 받아서 장 봐왔다 -.-

아...힘들어...


연극은...마치 바르톡의 삼중주 같았음

2002년 5월 14일

pocorall 님이 May 14, 2002 12:01 AM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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