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성호@pocorall.net 님의 말:
집에오면 공부밖에 할 게 없고
만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시간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잠깐이라도 신나게 놀아봤으면 좋겠는데
오늘 기회였는데 지나가버렸군 -.-
동해 언제 갈거냐ㅖ

아 시봉~~ 네가지 열라 없어~~ 님의 말:
낼 회사 끝나거.

성호@pocorall.net 님의 말:
같이 갈 사람 있어?
아님 혼자 갈거냐

아 시봉~~ 네가지 열라 없어~~ 님의 말:
혼자가고 싶다.

성호@pocorall.net 님의 말:
음...그래
자쉭...풍미는 알아가지고

아 시봉~~ 네가지 열라 없어~~ 님의 말:
것멋들어서 그렇지 머..
ㅋㅋ
예전에 얘기안헸었나?

성호@pocorall.net 님의 말:
음?

아 시봉~~ 네가지 열라 없어~~ 님의 말:
그런적이 한번있었다거.
예전에도..

성호@pocorall.net 님의 말:
고기맛도 먹어본 놈이 안다고
내가 그런 짓 하면서 논다 -.-
이젠 같이 갈 사람이 있어봤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데
여행이란거 아무나하고 가버리면 짜증만 나거덩

-- 누가 그랬던가?
인생이 긴 여행이라고...


2002년 5월 10일

pocorall 님이 May 10, 2002 4:58 PM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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