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切唯心造

차분히 펴들었으나
머리 속에선 열다섯이 와글거린다.
공중에 1미터쯤 떠 있는
정신, 없다. 바닥에 없다는 말이다.
소리가 넘쳐서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다.
잠들 때까지
잠들지 못한다.


2002년 2월 26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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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ge contains a single entry by pocorall published on February 26, 2003 11: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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