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힘들의 진리

파라오로서 너는 네 백성의 으뜸가는 종이니, 네게는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휴식과 평온한 기쁨을 맛볼 권리가 없다. 너는 외로울 것이다. 그것은 길 잃은 자의 절망적인 외로움이 아니라, 선박을 이끄는 선장의 외로움이다. 선장은 배를 둘러싼 신비한 힘들의 진리를 알아내어 배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람세스 1 - 빛의 아들 중에서. http://www.masilga.co.kr/philosophy/pulpit/NoT07.asp에서 재인용

학문과 기술이 정신없이 발달해서 도무지 신기한 것이 없는 요즘에도, 사람이 모인 곳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생기는 힘은 여전히 신비하다고 할 만큼 쉽게 파악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이 힘에 무지하다.

pocorall 님이 August 20, 2007 2:05 PM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이전 글: 공허한 단어들 [0]

다음 글: 시계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