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아직 말이 되지 못한, 그리고 지금은 말 하지 않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세계를 넘나들며 동시에 살아내는 경험이 점점 익숙해져 간다. 특별히 명시적으로 새로운 일은 없다. 다만 이전까지 겪어온 다양한 세계 안에서의 경험을 다듬고 이어서 좀 덜 투박한 모습으로 만들었다. 전까지는 반성과 재조명을 글로써 해왔지만, 작년에는 행동과 사고방식과 환경에다 새겼다. 문자가 되는 것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난 뒤에, 내 생활이 더 성숙하면 가능할 것 같다.
2006년 1월까지의 키워드:
패션지, 인터넷 쇼핑, 과학 논문 쓰는 법, MMG, 뮤지컬리티, PRT, Brook, IBL, 수치해석, 연습모임, 린디 도우미, 볼링, MMJazz, 지고이네르바이젠, 결혼식 연주, ANKS, texture synthesis, 논문 작성, 스키, Matrix, world of warcraft
이오영, 안용식, 김정환, 최정환, 곽정환, 허영미, 마커스, 바블, 허쉬베이비, 사탕, 홍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