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다시 시간이 주어졌다 동시에 나를 노리던 낮선 세계가 덮쳐왔다 왜 너희는 항상 함께 오느냐?
비극적 낭만주의는 밤을 연소하는 사람들의 아편 별게 다 아름다움이 되는 절묘한 발상에 못 이긴척 동의하면서 나도 따라 읊는다:
우람한 숲들아, 나는 너희가 대성당처럼 두렵구나
2002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