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세상 어디를 가든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안달인 사람들이 줄을 지었는데
나를 만족시키는 것은 이렇게 드문 이유는 도대체 왜일까


사실 난, 무엇을 기다리는지에도 자신이 없다


내 심장 언저리
영원히 낮선 호수에서
새해엔 희망을 길어올리리

2002년 1월 4일

pocorall 님이 January 4, 2002 9:55 AM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