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지?

신길역에서 부평행 직통열차를 기다리고 있으면 플랫폼 뒤편으로 기차가 지나간다. 난간에 기대어 내려다보면 코앞에서 기차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지. 기관차의 엔진소리와 바람, 열차의 진동, 정신없이 스쳐가는 객차의 불빛은 뭐랄까...콜라맛 같다.

www.freechal.com/kuorch99 2001-04-16

pocorall 님이 June 10, 2001 4:28 AM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