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많은 프레임웍/라이브러리들을 학습했다. 살면서 가장 많은 프로그래밍 툴을 학습한 기간인 것 같다. 간단히 정리해 본다. (표시된 숙련도는 나에 대한 평가)
Ogre3D
OpenGL이나 DirectX의 위에 올라오는 그래픽 렌더링 라이브러리. 씬그래프, 자원관리, 애니메이션, 그림자 등을 편리하게 처리해 준다.
숙련도:***
Pro Ogre3D Programming
Ogre입문을 위한 매우 좋은 안내서. 강력 추천. 400쪽 미만으로 별로 안 두껍다.
Ogre4J
Ogre3D의 자바 브릿지. C++로 작성된 Ogre3D를 호출하므로, 모두 자바로 구현된 Java3D에 비해 빠르다고 주장한다. 놀랍게도 Ogre4J개발팀은 일반화된 C++ to Java브릿지 생성기를 먼저 만든 뒤에 Ogre4J를 자동 생성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아직 알파 레벨이어서 다뤄보지는 않았다.
숙련도:0
PhysX
Ageia의 물리 라이브러리. 소프트웨어 모드로도 잘 작동한다. Ogre와 연동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숙련도:*
Ajax in action
Ajax입문서. 책을 진행하면서 하나의 라이브러리를 구성하게 된다. Ajax뿐만 아니라 서버사이드 스크립트 등의 좀 뻔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어서 앞부분 몇 챕터만 읽다 말았다. 웹 어플리케이션 초보에게는 좋은 책일 듯?
Ajax 숙련도: ***
Dojo
Ajax라이브러리. 여러가지 유용한 Ajax위젯을 제공한다. 2006년 말 기준으로 문서화가 너무 안 돼있는 단점이 있다. 프로젝트에 도입했다가 느리고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켜 제외시킨 경험이 있다.
숙련도: **
Spring in action
스프링 입문서. 스프링 공식 매뉴얼과 함께 읽었다. 스프링은 실전과 소스코드 열람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것도 상당하다.
숙련도: ***
Java persistent with Hibernate (읽는중)
하이버네이트는 역시 어렵다.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잡한 라이브러리. 책도 800쪽 이상으로 매우 방대하다.
숙련도: **
Groovy in action
최근 읽은 프로그래밍 책 중에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 자바가 가진 표현력의 한계에 눈을 뜨게 해주고 그루비에 매료되게 만든다. 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패러다임 쉬프트가 현란한 책.
그루비 숙련도: **
Getting started with Grails
Groovy in action에 부록으로 나오는 그레일스 소개와 함께, 몇 안 되는 그레일스 입문서 중 하나. 튜토리얼 형식으로 돼있어서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웹 어플리케이션 하나를 만들게 된다. 그레일스를 깔끔하게 잘 소개해 놓았다.
그레일스 숙련도: ***
iText in action (읽는중)
PDF생성/조작 라이브러리에 대해 개발자가 직접 소개하는 책. 서문에 개인적인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매우 독특하다. 첫 장에서는 iText를 도입하게 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소개하느라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iText숙련도: 0
Lucene in action (읽는중)
정보검색 라이브러리 Lucene에 관한 책. 읽기 시작했다.
Lucene숙련도: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