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을 꾸었다.
청각도 시각도 없는 꿈. 오직 로고스만 있었다.
알고 보니 시간도 공간도 없다.
아무 데도 갈 수 없다.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영원히.
노력 해도 소용이 없다. 세상이 원래 그런 거니까.
아니 노력이란 것을 할 수가 없다. 시공간이 없으니까.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절망을 나는 꿈 속에서 겪었다.
This page contains a single entry by pocorall published on August 15, 2004 2: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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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이 두려운 것은 힘든 것은 꿈임을 깨닫고 나서는 아닐꺼야~
현실이 될까봐 두려운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