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묵상默想

개발환경을 탓하지 말라. 구버전의 라이브러리를 써야 한다던지, 원하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컴파일러나 IDE를 써야만 하는 경우는 매우 흔한 일이다. 열악한 개발환경으로 결과물의 품질이나 작업능률에 제한을 받는다고 해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가중시킬 필요는 없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환경에서 작업한 것과 같은 결과물을 내어야 뛰어난 개발자인 것은 아니다. 환경을 감수하고 그 환경에 적합한 사고방식으로 작업하라. F1레이싱 실력을 보일 수 없는 여건이라면, 뛰어난 오프로드 랠리 드라이버가 되는 것도 현명한 일이다.


2004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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