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크리스마슨데 건수도 없고, 그럼 그냥 보내면 될 것을, 그러자니 괜히 꿀꿀하고...
뭐 마음 붙들 데가 없을까 하다가 포토샵 갖고 끄적거렸는데, 뭔가 나오길래 올려본다.
이럴 때 손가락 까딱까딱하면서 위안삼을 만한 툴을 익혀뒀다는 사실에 안도감이 든다.
3D툴도 익혀두면 이럴 때 더 유용할 것 같다
이 짓을 하는 동안 깔아둔 이상은의 음악이 음으로 양으로 영향을 미쳤으리라.
주제의식 같은건 없고, 그냥 빛의 향연을 즐기시라.
2001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