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책 - 2010년 겨울

내 몸 사용설명서 - 마이클 로이젠
1주일에 3번 20분씩 운동, 견과류, 토마토 소스, 생선을 먹자!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아무리 봐도 픽션인 것 같은데, 픽션이라는 표시가 어디에도 되어 있지 않다! 응큼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흥미진진하고 깔끔하게 씌여진데다, 삶의 일면을 생각하게 되는 대목도 있어서 읽어볼만 하다.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컴퓨터가 인간의 지적 능력 중, 계산에 특정해서 고도의 능력을 대신 발휘해주고 있다. 저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추론 능력과 같은 지적 활동도 기계로 대신하고자 하는 시도를 소개한다. 인공지능의 역사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뭔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내 생각엔 이 방법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라는 영문 제목이 더 간결하고 핵심을 잘 드러낸다.

pocorall 님이 November 25, 2010 11:02 AM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